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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 노파 5혼 불허|3번 사별은 죄라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4번째 과부가 된 「델라비브」의 한 노파(72)는 5혼 째의 재혼을 갈망하고 있으나 율법 재판소는 유대교의 율법은 결혼을 하여 3번 이상 남편을 잃은 여자는 남편『살해자』로 단정, 재혼을 허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 노파의 재혼을 불허했다.
그런데 세 번 결혼하여 남편과 사별하고 4번째의 내연의 남편도 잃고 말았다는 이 노파는 『내 나이 겨우 72세이고 아직도 젊으며 현재 67세의 한 남성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데 그 분은 합법적 결혼을 하지 못하면 나와 동거하지 않겠다고 하고있다』고 울상. 이 노파는 현재 그녀의 합법적 남편이었던 세 사람의 연금을 받아 풍족히 살고있다고. 【델라비브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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