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값 20%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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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사료 값을 일률적으로 20% 인상 결정, 곧 실시할 방침이다.
27일 농림부에 의하면 콩·옥수수 등 주요 사료 원료의 국제가격 급등으로 사료 값을 일 률적으로 20% 올리되 각 지방장관이 지역과 종별에 따라 별도 조정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주요 사료 원료인 콩의 국제시세는 지난 8월의 t당 1백 45불에서 2백 20불, 옥수수는 70불에서 95불까지 크게 올랐다.
한편 이번 사료 값 인상으로 계란·우유·육류 등의 가격에 대한 파급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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