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해임정의 은인이었던 중국의 소쟁박사(69)가 건국대가 수여하는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기위해 우리나라에 왔다.
지난 21일 내한한 소쟁박사는 1920년 우리나라 임시정부 초창기때 중국의 국민당 중앙위원으로 있으면서 임정의 군자금과 물자를 공급하는 등 임정활동에 주요역할을 했다.
농촌문제 전문가인 그는 고 백범 김구선생이 「어려움에도 우리를 도와서 고맙다」는 내용의 친필서한을 보내준것을 가보로 보간하고 있다가 단행본으로 출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