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체전부터 경기돌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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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54회 전국체전동계「스키」대회가2O일 상오10시 이곳 내차 항「슬로프」에서 원색 「유니폼」으로 차려입은 1백93명의 남녀선수가 입장한 가운데 성대히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은 상오 10시 임원·선수단의 입장에 이어 김성집 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이건형 부대회장의 개회사, 정우모 강원지사의 환영사, 민문교 장관의 치사(대독) 가 있은 다음 홍재식(육군)선수의 선수선서를 끝으로 상오11시 반부터 남자부의 활강경기에 들어갔다.
22일까지 3일동안 벌어지는 이번「스키」체전에는 국민교42, 중등부45, 고등부44, 대학부37, 일반부25면, 모두 1백93명(남자1백73명, 여20명)이 출전했으며 적설량은 70「센티」가 되어 비교적 좋은「컨디션」속에 열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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