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군부반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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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몬테비데오 9일=외신종합】「우루과이」육군과 공군은 9일「안토니으·프랑세세」국방상의 사임을 요구하는 군사반란을 일으켜 그들의 요구를 관철시켰다.
처음 이들이 수도「몬테비데오」시의 요충지를 접수했을 때는 현「환·마리아·보르다베리」대통령이 이끄는 정부를 지지한 해군 측이 온 시가지를 역 포위, 심각한 군사위기를 빚었다.
그러나「보르다베리」대통령은 사건발생 후 내각 총 사퇴를 명령함으로써 반란군의 요구를 일단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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