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복싱」에도 랭킹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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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대한 「아마· 복싱」연맹은 금년부터 현역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복서」 전부에게 「프로·복시」과 같이 각 체급마다 「랭킹」제를 채택키로 결정했다.
「아마· 복서」들의 「랭킹」제는 현재「프로· 복싱」과 같이 각 체급마다 「챔피언」 을 두는 것이 아니고 각 체급마다「랭킹」 1위부터 4위까지 만을 결정, 이들 선수를 강화선수라고 하여 각종 국제대회파견에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랭킹」 4위까지인 강화선수들은 「아마」 선수들의「랭킹」도전을 수시로 받아야하며 만일 「랭킹」도전자에게 패하는 경우 「랭킹」에서 탈락하게 되어있다.
이와같은 「아마· 복서」들의 「랭킹」제는 현재 선수들이 특별한 대회 준비만을 위해 연습을 하고있다는 점을 감안, 부단한 연습과 도전에 대비하는 긴장감을 선수들에게 고취시키기 위해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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