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명동 등 도심 몇곳 골라 사람들만 다니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올해안에 「보행자전용지구」를 설정, 차량통행을 금지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보행자전용지구는 우선 실험적으로 명동·무교동·남산 등 도심지를 대상으로하여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또는 일요일 하룻동안 차량 결과를 보아 대상지구를 주거전용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시당국자는 이날 이같은 방침이 도시공해와 차량의 공포로부터 시민을 해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실시방법 등 구체적인 요강은 추후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