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영선에게 청첩장을 건넨 순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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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드라마 ‘맏이’가 14, 15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오남매의 맏이인 영선(윤정희)을 통해 1950~60년대를 살아온 우리네 이웃을 돌아보는 드라마다. 14일 방송에서 영선은 값싼 자재로 이득을 내자는 현장 인부와 마찰을 일으킨다. 영란(조이진)은 선을 보러 나가는 인호(박재정)에게 마음을 고백하며 선을 보지 말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인호는 영란이 좋은 동생일 뿐이라고 말한다. 영란은 지숙(오윤아)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지숙은 “주제파악이나 하라”며 쏘아붙인다.

 15일 방송에서 영두(강의식)는 재임과 결혼을 결심한다. 그러나 식구들의 반대에 부딪혀 집을 나온다. 재임과 동거를 시작하지만, 여관방에서 지내며 임신한 재임의 끼니조차 못 챙겨준다. 결국 영두는 아끼던 기타를 전당포에 맡기고, 종복은 이를 우연히 발견하고 영선에게 말한다. 연수를 마친 순택(재희·사진)은 지숙과 결혼을 준비한다. 영선에게 청첩장을 건네며 축하해달라고 말한다.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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