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법학과 3백 40점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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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올해 서울대학교 신입생 입학시험 합격자의 「커트·라인」이 문과계는 지난해에 비해 낮아지며 이과계는 높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상오 채점을 모두 끝내고 총점을 합산하고 있는 채점위원들은 국어·사회·과학· 선택과목의 성적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나 영어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떨어졌으며 문과수학의 성적이 떨어진 대신 이과수학성적은 조금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3백47점으로 「커트·라인」이 가장 높았던 법대법학과는 3백40점 안팎으로 예상되며 공대화공학과는 3백5점·전자공학과는 3백점·문리대영문학과 3백7점·정치학과 3백15점·물리학과 3백10점·의예과 2백95점·상대경영학과 3백15점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대체육과는 23일 하오 필기시험 1차 합격자 1백2명의 명단을 발표, 24일 실기시험(만점1백60점)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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