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순, 영화 첫 선|『나와 나』서 호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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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지난해 4월 TBC-TV 「스카우트·탤런트」 1호로 뽑혀 『사슴 아가씨』에서 안은숙 상대역으로 「데뷔」, 호평을 받았던 김교순양이 다시 영화에 첫 선을 보였다. 출연작은 이원세 감독의 『나와 나』-. 이 영화에서 김양은 발랄한 현대여성역을 맡았는데 하명중·박지영·우연정 등 다른 신인 출연자들과 함께 깔끔한 연기의 조화를 이뤄 TV와 함께 영화에서도 유망주로 각광 받고 있다. 김양은 앞으로도 기회있는대로 영화에 출연, 「스크린」에서 김교순의 새로운 「이미지」를 심어보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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