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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 여사 4연째 톱|재키는 등외로 밀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뉴요크=로이터 합동】최근 미국의 여성잡지 「굿·하우스키핑」이 독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닉슨」 대통령의 부인 「패트」 여사가 4년째 계속 『가장 존경받는 여성』으로 뽑혔다.
우아한 성품, 섬세한 몸매, 동료의식 등을 따져 뽑는 이 여론 조사에서 2위는 미군 포로의 부인들이 공동으로 차지하고 지난 2년간 「톱」의 위치를 누려온 「케네디」가의 모친 「로즈·케네디」 여사가 3위를 차지했는데 「톱·텐」에 낀 여성은 다음과 같다.
①「패트」 여사 ②미군 포로들의 부인들 ③「로즈·케네디」 여사 ④「골다·메이어」 「이스라엘」수상 ⑤「펄·벅」 여사 (작가) ⑥「메이미·아이젠하워」 여사 (고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미망인) ⑦「패트리셔·닐」양 (여우) ⑧「에델·케네디」 여사 (고 「로버트·케네디」 상원의원의 미망인) ⑨「셜리·치숄름」 여사 (흑인 하원 의원) ⑩「조이스·브러더즈」박사 (심리학자) ⑪「마거리트·체이스·미드」 여사 (상원의원)
이밖의 저명 여성 가운데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12위, 「재클린·오나시스」 여사가 19위를 차지, 등외로 밀려났고 전년도 「톱·텐」에 끼였던 「그레이스」 「모나코」 왕비와 여우 「헬렌·헤이스」양·「아폴로」 우주인 부인들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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