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바람 7명 검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경기지구 합동단속반은 지난 3일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에 있는 비밀 「댄스·홀」을 급습, 「댄스」교사 최종석(27·안양) 등 남녀 7명을 검거했다.
최는 지난 8월부터 주로 안양일대 공장여공과 유부녀들을 꾀어 한사람에게 3∼4천원의 교습비를 받고 춤을 가르쳐 왔다는 것.
검거된 남녀 7명은 다음과 같다.
▲최종석 ▲권희철(26·부천) ▲박광의(36·안양) ▲이광길(23·안양) ▲최용금(23·여·안양) ▲문성자(21·여·안양) ▲박인규(24·안양)
경기지구합동단속반은 지난 3일 시흥∼수원간 「버스」승객들을 상대로 소매치기해 온 조직치기배 돼지파 두목 김종열(37·수원)과 행동대원 황영택(21·수원) 홍광유(18·수원)등 3명을 검거하고 양순호(23·수원) 한상봉(24·수원) 등 나머지 행동대원 2명을 수배했다.
또 경기지구단속반은 지난 3일 정한용(22·서울 영등포구 문래동2가)을 절도죄로 구속했는데 정은 70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역과 구로동간 「버스」에서 10여 회에 걸쳐 승객들의 돈20여 만원을 소매치기한 혐의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