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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남경 테니스·클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가족들끼리「테니스」를 즐기려면 성북구 번동에 있는 남경「테니스·클럽」이 적당한 곳의 하나다.
5백여평의 널찍한 놀이터에는 각종 오락시설과「풀」·「스케이트」장까지 있어 가족들끼리 「테니스」를 즐기며 하루를 보내기에 안성마춤이다.
금년 5월1일에 개강한 남경은 모두 12면,「래커·룸」·「샤워」실·휴게실·어린이놀이터·「풀」이외에 2면의「백·보드」와 10면의「리바운드·네트」는 회원 누구 나가 사용 할 수 있다 회원 모든 부대시설은 냉난방장치가 완비되어 있어 국내상업「코트」가운데 최고를 자랑하나 내년에는「나이터」시설과 함께 몇몇 「코트」에 지붕을 입혀「플레이」시간을 연장할 예정-.
다른 「코트」와 마찬가지로 남경도 매월 초심자들을 위한「테니스·스쿨」을 열어왔지만 월부터 국내최초로 어린이 반을 마련, 명실상부한「가족동반환영」을 꾀하고 있다. 「코트」이용방법은 회원제와 비 회원제 등 두 가지.
회원제는 법인회원의 경우 회비 1백만 원으로 10개의 회원권을 얻을 수 있고 가족회원은 20만원, 그리고 개인회원은 10만원으로 입회할 수 있다.
그리고 비 회원인 경우 평일의「코트」당 1시간 사용료는 8백 원, 주말이면 1천4백 원을 내도록 되어 있다.
남경은 성북구 번동의 주택지에 위치하고 있는데다가 회원 이의에 비 회원에 대한 문호도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코트」는 매우 붐비는 편. 따라서 비 회원이면 사전「부킹」을 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부킹」할 때의 전화번호는 99-2385.
전속기술담당은 하효태씨(34), 그러나 기술보조원이 3명이나 되기 때문에 초심자들을 위한 기술지도는 비교적 용이 한편이다.
시내로부터 「코트」에 이르는 교통도 수월한 편. 시내 중심지로부터「택시」를 이용하면 5∼6백 원의 요금으로 30분만에 이를 수 있으며 「버스」를 타려면 쌍문동·번동·의정부·창동 행을 이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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