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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독감예방 접종 실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는 겨울철을 앞두고「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할 것으로 예상, 오는 27일부터 내년2월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접종되는「인플루엔자·백신」은「홍콩」68년형으로 불리는 A/HK68/(H8N2)「타이프」의「바이러스」를 항원으로 제조한 것이다.
한·미 재단을 통해 기증된 50만cc의 접종 약으로 실시되는 예방접종의 대상은 감염 율이 가장 높은 65세 이상의 노인7만2천명이다.
접종은 각 구 보건소별로 각 동사무소를 순회하면서 실시되며 실시기간은 1차가 27일부터 12월16일까지. 2차가 내년1월26일부터 2월15일까지이다.
서울시는 급성호흡기 질 환자나 급성감염성 질 환자 및「알레르기」성 체질인자는 독감예방접종을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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