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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밀매 4명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경기지구 계엄합동단속반은 지난 13일 경기도 평택읍 일대에서 미군과 접대부를 상대로 마약과 환각제를 상습적으로 밀매해오던 김방석(평택군 송탄읍 지산리 967) 이정기(23·송탄읍 지산리 835) 김종기(36·송탄읍 지산리 247) 송운(23·송탄읍 지산리 739) 등 4명을 마약법위반 및 습관성 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앵속 3백그루와 대마초가루 흡연 「파이프」9개 등을 압수했다.
단속반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부터 김방석 집 화단에서 밀경한 앵속 7백그루와 김종기가 사들인 대마초로 이정기 집에 시설한 비밀제조기로 마약과 환각제를 만들어 평택기지촌을 드나드는 미군과 위안부들에게 상습적으로 밀매해 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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