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방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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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6년 동안 미국의「미네소타」와「뉴잉글랜드」음악학교에서「피아노」공부를 하고 올 봄에 돌아온 이방숙씨가 9일 하오 7시에 서울시민회관에서 귀국 발표회(동아일보사 주최)를 갖는다.
현재 서울음대와 연세대·서울예고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이방숙씨는 이미 미국에서는 5회의 독주회를 열었었지만 한국에서의 독주회는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연주곡목은「바하」의『파르티파』E단조,「슈만」의『환상곡』C장조,「드뷔쉬」의『금붕어』,그리고 현대작곡가「코플란드」의『피아노」변주곡』과 미국태생의 한국인 2세「얼·킴」(52·「하버드」대 작곡과 교수)의『2개의 소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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