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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불·독과 과학정보 협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김두홍 소장은 지난9월16일부터 약 1개월 동안에 영국·프랑스·독일을 방문, 과학기술정보활동방안을 협의한 다음 호주 「캔버러」에서 열린 제2차 국제문헌연맹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10월9일∼11일) 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고 나서 최근 귀국했다.
김 소장이 밝힌 3개국과의 협력방안과 문헌회의는 다음과 같다.

<영국>
영국문화원은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직원의 훈련에 소요되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영국과학기술정보전문가톨 파견하기로 결정.
그리고 영국국립과학발명 참고도서관은 특허자료를 제공해 줄 것을 제의했다. 영국 해외개발처와 과학기술정보관리실에선 정보자료를 보내주는 한편전문가도 파견해 주기로 했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본부의 「다큐멘테이션·센터」는 72년도분 이후의 문헌속보를 보내주고 한국의 교육훈련생을 받을 것을 결정. 그리고 국립공업소 유권 관리처의 「다큐멘테이션·센터」는 73년도분 이후의 특허자료를 보내준다고 했다.

<독일>
「다큐멘테이션」문제관리원에서 독일과학기술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그곳 전문가를 파견하고 한국의 훈련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문헌회의>
풍부한 예산으로 눈부신 과학기술정보활동을 하고 있는 여러 나라의 실태를 알 수 있었다. 그 중에서 74년도 회의의 개최장소를 서울로 결정한 것은 한국의 과학기술 정보자 업무의 발달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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