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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안티팬에 일침, "대통령치고 욕 안먹은 대통령 있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오로라공주’ 일침 [사진 MBC 오로라공주]

‘오로라공주 안티팬’.

‘오로라공주’에서 안티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여배우 박지영(정주연)이 안티팬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영은 황미몽(박해미)에게 “요즘 안티들 때문에 고민이다. 날 보고 광어를 닮았다고 한다.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황미몽은 “대통령치고 욕 안 먹은 대통령 있냐. 인기 있다는 증거다”며“사람은 세 부류다. 스스로 열심히 살고 남까지 돕고 사는 부류, 남한텐 천 원 한 장도 아깝고 나만 잘살자는 부류, 남 돕기는커녕 상처 주고 피해만 주는 부류. 안티 신경 쓰지 말고 열심히 벌어서 좋은 일 해라”고 조언했다.

또 오빠 박사공(김정도)이 “신경 쓰지 마라. 잘 되는 거 배 아파서 그렇다”고 하자 박지영은 “어떻게 신경 안 쓰냐. 별 욕을 다한다”며 투덜거렸다.

황미몽과 박사공의 대사는 최근 임성한 작가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사고 있는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또 그들의 대사는 작가를 비난하는 네티즌을 향한 것이라는 인상을 줬다.

앞서 임성한 작가는 MBC 측에 ‘오로라공주’의 추가연장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고민 끝에 더 이상 연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오로라공주 안티팬에 네티즌들은 “오로라공주 안티팬, 임성한 작가 작정하고 대사를 쓰는구나”,“오로라공주 안티팬, 출연배우들이 임성한 작가의 꼭두각시 같다”,“오로라공주 안티팬, 임성한 작가 밤길 조심해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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