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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대생 10년 후엔 4백만 명으로-교육국 통계 국민 교생은 감소 추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미국인은 앞으로도 계속 보다 높은 학위를 얻기 위해 연구할 것이며 보다 많은 여성이 대학에 진학할 것이나 국민학교 아동은 줄어들 것이라고 미 교육국이 발표했다.
교육 국은 『추산된 1980년의 교육 통계』란 제목의 보고자에서 다음과 같이 예측하고 있다.
ⓛ72년의 미국 대학생(4년제)이 7백3만6천명임에 비해 80년에 가서는 이것이 9백4만9천명이 될 것이다. 여대생도 4백10만4천명으로 늘어날 것이다. 72년에는 남학생이 4백5만6천명, 여학생이 2백98만 명이다.
②80년의 국민교생은 5천80만 명이나 80년에는 4천9백20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다. 이것은 현재의 낮은 출산율에 기인한 현상일 것이다.
③70∼71년도에는 대학 졸업 연령층의 24·6%가 학사학위를 얻었으나 80년에는 31·6%가 이 학위를 획득할 것이다.
④60년에는 학사 학위를 받은 학생 가운데 36%, 그리고 71년에는 41·9%가 여성이었으나 80년에는 46·5%가 여성일 것이다.
⑤대학 교육비는 60년에 1천5백86「달러」, 71년에 2천2백8「달러」이던 것이 80년에는 2천6백99「달러」로 상승할 것이다.
⑥71년에는 모든 학위의 20%가 석사 학위였으며 2·9%가 박사학위였으나 80년에는 22%가 석사, 3·8%가 박사 학위일 것이다.
⑦자연 과학 부문의 박사배출은 줄어들 것이다.
60∼61년에는 신규 박사학위 수위 자의 47·9%가 자연 과학 부문에서 배출되었으나 80년에는 37·9%만이 이 부문에서 나올 것이다. 【A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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