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련·남상필이 한국 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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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7회 전국남녀수영선수권대회가 14일 태릉수영장에서 개막, 첫날 상오 경기에서 남상필(중대), 조오련(고대)이 각각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5개의 한국최고기록을 갖고 있는 남상필은 여자개인혼영 4백m예선에서 5분51초(종전 6분3초6)로 한국신기록을 세웠으며 조오련(고대)은 1백m 접영에서 1분0초9(종전 l분4초0)를 기록, 역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이밖에도 이 대회에는 박혜자(재일 교포) 김동제(서울대)등이 출전, 좋은 기록이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첫날기록>
▲여자개인혼영 4백m =남상필(중대) 5분51초(한국 신·종전 6분3초6)
▲남자접영 1백m=조오련(고대) 1분0초9(한국 신·종전 1분4초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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