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노벨」의학상에 에덜먼(미), 포터(영)박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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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스톡홀름12일 AP특전동화】1972년도「노벨」생리의학상은 항체의 화학적 구조에 관한 발견으로 의학발전에 크게 공헌한「뉴요크」「록펠러」대학의「제럴드·모리스·에덜먼」박사와 영국「옥스퍼드」대학의「로드니·B·포터」박사에게 공동 수여되었다.
올해의 의학상 상금은 9만8천1백「달러」이다.
「스웨덴」의 왕립「카를린」연구원은「에덜먼」및「포터」두 박사가 항체의 화학적 구조에 관한 연구를 통해 면역학분야의『합리적 연구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세웠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지난 1959년까지 의학계에 그 본질이 거의 파악되지 않았던 항체는 이들 두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철저히 규명되었는데 항체란 인체의 질병감염방지와 몇 개의 상이한 질병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단의 혈소 단백질의 집합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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