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회 체전 참가>
제53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13개시·도 대표는 5일까지 모두 서울에 입경하게 된다.
첫 출전하는 재미교포를 비롯, 재일 교포와 제주선수단 일부가 이미 상경, 마지막 전열을 가다듬고 있으며 4일에 전남·경북·부산선수단이 열차 편으로 모두 상경했고 잔여 제주 선수단도 항공기 편으로 모두 입경했다.
이밖에 경남·강원·충남·전북·충북·경기 선수단도 5일 중으로 모두 열차 편으로 입경키로 되어 있으며 지난9월26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장장1천5백82㎞를 총2천6백16명의 주자에 의해 봉송되어 10일 만인 5일 하오 4시5분 서울시청 앞에 도착, 체전은 개막만을 기다리게 된다.
한편 4일에 도착한 재일 교포 선수단은 2백15명 가운데 북구주 지방 선수단37명(임원14·선수23)이 정승만 부단장(북구주 체육회 이사장)의 인솔로 3일 하오5시50분 관광호 열차 편으로 부산으로부터 도착, 선수촌에 여장을 풀었으며 본진 1백78명은 하오 6시45분 KAL전세기 편으로 김포에 도착, 역시 태릉선수촌에 들어갔다.
13개 시·도 대표 모두 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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