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의 극장관객동원 랭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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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 들어 서울지방에서 지난 8월말까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개봉극장은 외화위주의 중앙극장임이 밝혀졌다.
26일 국세청이 조사한 서울시내극장의 입장세과세상황에 따르면 1위인 중앙극장의 8개월 간 입장객은 92만2백99명으로 모두 2억7천6백21만원의 입장료수입을 올렸고 이중 6천3백74만원을 세금으로 납부했다.
이밖에 납세실적으로 보면 2위「피카디리」, 3위 단성사, 4위 국제, 5위 국도의 순 인데 국도극장의 경우 입장인원은 83만2백67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나 주로 방화를 상영함으로써 세액이 적어 5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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