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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 영시를 기준 서울상주 인구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오는 10월1일 0시를 현재로 서울의 72년도 상주인구 조사를 한다.
오는 28일부터 서울시는 각 가정에 보조 표를 배부하고 동 직원이 직접 나가 10월1일부터 10일까지 가구주 성명과 가족성별, 그리고 연령별 인구를 조사, 기입한다.
조사대상은 서울시 전역의 상시 거주자로 국군 및「유엔」군과 전투경찰대의 주둔지 및 관련시설은 제외되고 재소자들은 본가에서 조사된다.
서울시는 이 조사기간동안 조사원이 가구마다 방문, 규정된 조사사항을 신고의무자에게 질문, 조사표에 기입하는 동안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또 동거인이나 영내군인·수감자·해외체류 자 등의 부 재상주자에 대한 신고도 누락이 없도록 해달라고 아울러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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