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들도 복구작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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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수해지역 복구작업에 미군들도 나섰다.
24일 하오 7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미8군 용산지구 위수사령부(사령관「윌리엄·H·해밀턴」대령)장병 73명은 「트럭」 4대를 동원, 용산구 이태원2동 남산관광도로 위에 넘친 토사정리작업을 벌였다.
이날 밤 횃불을 밝혀들고 작업을 벌인 미군 장병들은 남산2호「터널」입구에서 관광도로에 이르는 4백여m의 길에 쌓인 토사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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