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등서 상습절도 일당 넷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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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중부경찰서는 22일 은행·유원지 등지에서 현금·「카메라」 등을 전문적으로 들치기해오던 이재창(36·절도전과4범·동대문구 청량2동222), 김갑석 (24·절도전과3범·동대문구제기2동896) 등 4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31일 하오 1시45분쯤 서울중구명동2가33 상업은행명동지점에서 예금하러온 서인택씨(22·서울식품 경리과직원)의 현금 1백25만원을 들치기하는 등 지난 5월 초부터 대구·부산·포항 등 해수욕장과 유원지 등에서 9차례에 현금과 「카메라」 등 5백여만 원어치를 훔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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