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북한에 「뱅크·론」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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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21일합동】일본 「미쓰이」(삼정) 은행은 북한무역은행에 「뱅그·론」(은행간차관)을 제공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22일 「아사히」(조일) 신문이 보도했다. 이 「뱅크·론」의 총액은 약2억「달러」정도로 잡고 금리 등 조건은 앞으로 협의 결정할 것인데 이것은「미쓰이」은행만이 전담치 않고 북한무역은행과 「코레스」계약을 맺고있는 일본의 9개 은행이 공동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과 북한간 「뱅크·론」문제는 아직 기초적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이것이 최초의 일이며 계약이 체결되면 「플랜트」 수출로 지불될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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