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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등 20명 식중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전주】4일 하오7시20분쯤 한양대학교음악과 박수길 교수(36)와 같은 학교 음악과 2년 조봉암군(21) 등 24명이 이리시 중앙동 신미관(중국음식점)에서 자장면을 먹고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이리 십자병원에서 응급 가료를 받았다.
이중 조군 등 18명은 상오6시쯤 퇴원했으나 설규영양(20·음악과2년) 등 6명은 계속 입원중 이다.
이들은 3일 하오 군산서해회관에서 음악회를 끝내고 하오7시쯤 이리여고에서 음악회를 열기 위해 이리에 도착, 하오5시20분쯤 자장면을 먹은 뒤 2시간만에 모두 식중독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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