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2연승 선두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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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2차 금융단축구 리그 3일째 경기가 12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져 전날의 0-0 무승부 경기와는 달리 3「게임」이 모두 승부를 가렸다.
이날 A조의 첫 경기에서 제일 은은「패스」와 파이팅이 약한 기업 은을 2-0, 산업 은도 한일 은을 2-0으로 이겼고 국민 은도 함흥철「코치」가 상비군에 나가 있음으로써「벤치」가 약해진 조 흥 은을 1-0으로 눌러 2연승, 단독 선두에 나섰다.
한일 은과의 첫 대전에서「게임」을 우세하게「리드」했으면서도 0-1로 졌던 조 흥 은은 이날도 국민 은과 맞서 호각의「게임」을 벌이더니 전반 36분 국민 은의 FW 정규풍에게 결정적인「슛」을 뺏겨 0-1로 패배, 2연패의 쓴잔을 마셔 결승「토너먼트」에의 꿈이 차차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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