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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홍 LS그룹 회장, 시그레 한국위원장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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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구자홍(사진) LS그룹 회장이 전기분야 국제기구인 시그레(국제대전력망기술회의) 한국위원장에 선임됐다. 지난 4일 LS전선 본사에서 정태호 전 위원장(한전 부사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그레 한국위원회 정기총회자리에서다. 구 회장은 2003년 10월 한국전자산업진흥회장 자리를 떠난 후 1년 6개월만에 단체장을 맡았다. 구 신임 위원장은 이날 "전기 관련 기술분야에 대한 연구지원과 국제간 학술교류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21년 창립된 시그레의 회원은 전기 및 에너지기기를 생산하는 세계 유수 기업체,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다. 시그레는 전기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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