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거번 큰 타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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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9일AP동화】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전의 선두 주자인 「조지·맥거번」 상원 의원이 오는 7월의 민주당 전당대회 1차 투표에서 지명을 획득할 전망은 당 신임장위원회가 29일 캘리포니아 주 대의원의 절반 이상을 그에게서 박탈함으로써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었다.
신임장위원회는 「맥거번」 의원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험프리」 「머스키」 및 「잭슨」 상원 의원과 「셜러·치셜룸」 하원 의원들의 제소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대의원 표 2백71석 가운데 1백51석을 지난 6월6일의 동주 예선에서 나타난 각 후보의 득표 비율로 「험프리」 의원 등 후보에게 안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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