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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련 향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일본 전지훈련을 가진바 있는 수영의 「호프」 조오련군(고대1)은 김원기 수영연맹회장의 주선으로 코치 김대환씨와 함께 전지훈련차 28일 하오 5시 KAL기로 미국으로 떠난다.
훈련장은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있는 벨먼트·플라자·스위밍·풀이며 미국선수단 수석 코키인 댄·겐브릴씨가 미국 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이 열리는 7월20일까지 직접 지도를 맡는다.
이들의 체재비 등 일체경비는 미국의 「오린지」무역회 사장인 W·C·쿠퍼씨의 도움으로 해결됐다.
훈련은 뮌헨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조군이 무난한 훈련성과만 거둔다면 올림픽 출전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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