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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7명 실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제주】23일 상오 1시10분쯤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제3 신성호 (선장 임창규)가 심한 풍랑을 만나 전복, 선장 임씨 등 2명이 구조됐으나 이용기씨 (31) 등 선원 7명은 실종됐다.
제주도 해경기 지대에 따르면 제3 신성호는 이날 고기잡이를 나섰다가 기관 고장을 일으켜 표류 중 해경 870정에 구조 예인 돼 제주로 가다가 높이 4m의 풍랑을 만나 전복됐다.
해경기 지대는 실종자들이 모두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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