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임신 "태명은 선물, 10년 만에 찾아온 진짜 선물인 임신 소식"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김송 임신’.

가수 강원래(44)와 결혼한 김송(41)이 결혼 10년 만에 시험관 수정에 성공해 임신했다.

25일 두 사람의 소속사 미디어라인은 “강원래와 김송이 시험관 수정에 성공했다. 김송은 현재 임신 10주차”라고 밝혔다. 아이의 태명은 ‘선물’이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0년간 총 8번의 시험관 시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래와 같은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친구 강원래-김송 부부가 드디어 애기가 생겼습니다. 모두 모두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세요. 정말 축하한다, 강원래 김송!”이라는 글을 올려 축하했다.

김송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송 임신, 태명도 예쁘네”,“김송 임신, 진짜 축하해요! 꼭 건강한 아기 낳으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