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의 대책임 완수에 노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미국과 소련은 평등과 상호 존중의 바탕 위에서 전진할 자세가 되어 있기 때문에 평화협력이 현실화 될 수있는 때에 우리는 만났다.
대국에는 대책임이 따른다. 국력이 평화에의 책임을 수반하지 않을 때 평화는 위협을 받는다.
우리는 분쟁과 위기에 처해있는 타국가가 그들의 행동을 온전화하도록 영향력을 미치는 책임이 강대국에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상호 이익과 방법면에서 견해차를 같게 될 것이지만 건전한 경쟁의 토대는 절대적 중요성을 가진 문제에 관해 서로 협조하고 교섭하는데 있어야 한다.
전략무기제한 협정은 우리양국을 무기경쟁의 장비와 위험으로 부터 평화를위한 생산으로 돌려 놓을 것이다.
본인은 또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로 우주탐색, 질병의 퇴치, 환경정화, 양국간의 통상 및 경제관계 확대등의 분야에서 협정이 이루어질 것을 희망한다.
오랜 역사를 통해 우리양국은 직접 전쟁을 치른적이 없었다. 미래에도 우리가 전쟁에서 적대국이 되는일이 없도록 보장하기위해 지금 결정을 내리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