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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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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약 2백명의 「아시아」 지역 및 「멕시코」 영화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 제18회 「아시아」 영화제가 19일 저녁 시민 회관에서 폐막된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20개 부문에 걸친 비 경쟁성상에 대한 시상과 각국 대표단의 「갈러·쇼」가 있을 예정이다.
18일 상오 이들 대표단 일행은 국립묘지를 참배, 헌화하고 낮에는 서울 고궁을 관광, 비원에서 낮 한때를 즐겼다. 이날 밤에는 문공부장관이 마련한 「도오뀨·호텔」의 「리셉션」에 참석, 이해낭 (예총 회장) 김성진 (청와대 대변인) 김덕보 (동양방송 사장)씨 등 각계 인사와 박노식·김진규·고은아·김수용씨 등 영화계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한편 일본의 인기 배우 「가쓰·신따로」 (승신태랑)가 18일 상오 뒤늦게 「아시아」 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다. 얼마 전 우리 나라에서 개봉돼 크게 「히트」한 『외팔이와 맹협』의 주인공이기도한 그는 이번 「아시아」 영화제에 출품된 『좌두시화제』에서도 주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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