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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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50년을 전후 한 여순 반란 사건, 6· 25사변 당시 자진 솔선하여 종군 연예인단을 구성, 활약했던 허장강·황해·최성호·배삼룡·송해·박노식·현인씨 등 연예인들이 최근 반공 종군 연예인 동지회를 구성했다.
국가 비상 사태에 임해 새로운 「이미지」로써 반공 연예 활동을 벌이겠다고 다짐한 이들은 독지가 민대식씨를 회장으로 선출, 이밖에 실무진을 구성하여 제1차 사업으로 16회에 걸쳐 국군 각 부대의 위문 공연을 마쳤다.
반공 종군 연예인 동지회는 앞으로 군·경·예비군 위문 공연, 반공 계몽 공연, 농어촌의 새마을 사업 계몽 공연 등 활동을 벌임으로써 보다 대중에 가까와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리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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