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라듐」찾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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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 3월23일 연세대부속 「세브란스」병원에서 분실되었던 암 치료용 2mg짜리 「라듐」 1개가 분실 50일 만인 11일 하오5시쯤 동병원 개활원 옆 쓰레기더미에서 발견되었다.
원자력청과 병원당국은 그동안 「서베이·미터」2대를 동원, 시내일원의 쓰레기 하치장을 수색했으나 실패, 이날 병원을 중심으로 정밀 수색을 다시 시작, 하오에 원자력청에서 동원된 「서베이·미터」가 방사선을 감지, 「라듐」을 되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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