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자, 북괴 향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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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 6일 AFP합동】「퓰리처」상을 수상한바 있는 「뉴요크·타임스」지의 「해리슨·솔즈베리」 편집부 국장과 동지 동경지국장인 「존·리」 기자가 미국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북괴를 방문하기 위해 6일 평양을 향해 동경을 떠났다.
북괴 기자 동맹의 초청으로 북괴를 방문하는 이들은 「홍콩」과 중공을 거쳐 평양에 도착하여 약 2주일간 체류할 예정이다.
동경의 「업저버」들은 「로저즈」 미 국무장관이 지난 3월7일 미국과 북괴간의 관계 개선 가능성을 비쳤음을 주목하면서 「솔즈베리」 부국장의 이번 북괴 방문이 미국과 북괴의 관계 개선의 길을 틀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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