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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주말연속극 『월광에 지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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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4월 마지막 주말의 TV외화는『월광에 지다』(TBC), 『「다윗」왕과「밧세바」』(KBS) 등 2편. MBC-TV는 「주말의 명화」(29일 밤 10시20분) 시간에 『「로미오」와「줄리에트」』(후편)를 다음 주로 미루고 특집「필름·다큐멘터리」『「히말라야」에의 도전』을 80분 동안 낸다.
TBC-TV의「주말 극장」(29일 밤 10시20분)『월광에 지다』(원제 Dangerous Moonlight)는 42년 RKO사 작품. 『「시저」와 「클레오파트라」『검은「텐트」』를 연출했고 『007 위기일발』의「시나리오·라이터」였던「브라이언·허스트」가 감독했고 「앤턴·월부르크」「실리·그레이」가 주연한다.
2차대전초 미국에 연주여행 중이던「피아니스트」이며 전투조종사인 주인공이 조국「폴란드」를 위해 영국공군에 입대하는 얘기.
그는 공중전 중 부상으로 기억상실 중에 걸리는데 야전병원에서 우연히 「와르소」협주곡을 치다 기억을 되찾는다. 음악에 얽힌 전쟁판 『마음의 행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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