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류현진, 고향 인천에 야구장 짓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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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미국 프로야구 류현진(26·LA다저스)의 이름을 딴 야구장이 인천에 생긴다. 인천시는 오는 26일 류현진과 ‘야구 꿈나무 육성과 스포츠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은 인천시 수산동 아시안게임 체육공원 안에 ‘류현진 야구장’을 짓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인과 어린이를 위한 야구장이다. 4만8000㎡ 부지에 사회인용 구장 2면, 어린이 야구장 1면을 짓는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인천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야구장 조성과 관리·운영은 류현진이 최근 미국에 세운 자선재단 ‘HJ 99 파운데이션’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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