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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해상방위선 축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30일AFP합동】일본의「에자끼·마스미」(강기진징) 방위청 장관은 30일 중의원예산위원회에서 정부는 일본방위선을 당초에 작정했던 1천 해리에서 5백 내지 6백 해리로 줄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에자끼」장관은 이날 제4차 방위계획을 심의중인 예산위 회의에서 공명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여 당초 「다까소네·야스히로」 전 방위 청장 관이 제시한 1천 해리의 방위선은 너무나 광범위한 것이어서 해양자위대의 군함이 10만 3천 t이나 더 증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일본의 방위선은 새로 수정한 제4차 방위계획에 따라 5백 내지 6백 해리로 대폭 줄여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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