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시집' 신상녀 벗어난 서인영, 카메라 안 돌아가도 완벽한 며느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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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 [JTBC `대단한 시집`]

가수 서인영이 며느리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JTBC ‘대단한 시집’을 통해 농촌에서 시집살이를 하며 며느리 역할을 하고 있는 서인영. 그동안 ‘신상녀’, ‘킬힐매니아’ 등 도도한 이미지를 버리고 호감형 며느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서인영은 ‘대단한 시집’ 촬영을 위해 경북 영양에 위치한 시댁을 방문했다.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아도 시댁 식구들과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촬영을 떠나 한 가족의 일원으로서 ‘대단한 시집’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서인영은 “‘대단한 시집’을 통해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배웠다. 남과 남이 만나는 과정에서 허물기 어려운 벽 같은 것이 있는데 스스로 노력해서 다가가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도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사실 버겁긴 하지만 고추장 담그기랑 김장 담그기도 다 할 줄 알게 됐다. 엄마 마음도 알 것 같고, 정말 체험을 제대로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JTBC ‘대단한 시집’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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