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5월초 국민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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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파리=장덕상 특파원】「퐁피두」「프랑스」대통령은 16일 「엘리제」궁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럽」공동체의 회원국 확대문제를 국민투표에 붙이겠다』고 발표했다.
「퐁피두」대통령은 영국 등 4개국의 구공시 가입문제를 국회에서 절대다수로 비준할 수도 있으나 「유럽」의 장래에 관한 중요한 문제이므로 국민들의 의중을 직접 묻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퐁피두」대통령은 국민투표실시일자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정부관리들은 「엘리자베드」영국여왕이 「프랑스」를 방문하기 직전인 오는 4월30일이나 5월7일에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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