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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벽돌 공판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본격적인 건축「시즌」을 앞두고 기초건설자재인 붉은 벽돌(적련와) 값이 대폭 오를 전망이다.
10일 시내 주요 건재상에 의하면 경인지구 20개 적련와「메이커」들은 이날부터 판매창구를 적련와 개관공업협동조합으로 일원화, 공판에 들어갔다.
붉은 벽돌의 공판은 건설자재로서 「시멘트」·철근에 이어 세 번째인데 적련와「메이커」들은 우선 재고량(8천만장)을 고려, 50%를 감산키로 하고 공판가격은 70년12월에 정한 협정가격에 준하기로 결정했다. 적련와의 공판실시로 현재 개당 8원씩에 출고되는 소1급 붉은 벽돌은 1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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