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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구경 길에 세 고교생 실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포항】28일 하오 3시30분쯤 포항시 항구 동 방파제에서 파도구경을 하던 이름을 알 수 없는 학생 3명이 방파제를 덮친 파도에 휘말려 실종됐다. 이 현장을 목격한 영일 군 의창 면 용한 리 김생이씨(48)에 의하면 김씨가 부두에서 보리가마를 묶고 있을 때 교복을 입은 남학생 3명이 파도를 구경하다 순식간에 덮친 파도에 휘말려 바다에 빠져들어 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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