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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만식초는 안전 식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8일 이경호 보사부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환만식초사건에 언급, 과학기술연구소·국립보건연구원·서울시위생시험소 등 관계연구기관에서 점검한 결과 환만식초는 보사부의 식품제조규격기준에 적합한 안전식품이라고 밝히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이 장관은 환만 식초가 무해·유해로 논란되는 동안 국민들이 혼란을 일으켰기 때문에 소비자인 국민에게 이 식품이 안전하다는 것을 정부의 입장으로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분석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소의 권태완 박사(식량자원연구실장), 문탁진 박사(분석실장), 서울시위생시험소장 박재주 박사와 허용 국립보건원장, 노정배 식품위생부장 등 3개 검정기관의 검정책임자들이 배석, 그동안 시울시경에서 검정 위촉된 검체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과학기술연구소는 모두 4차례의 분석결과 포름알데히드는 최고 8.5PPM에서 최저2.1PPM으로 안전기준보다 극히 낮았다고 밝혔으며 서울시위생시험소도 4개, 보건연구원도 4개를 각각 실험, 안전함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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