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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극장 『세빌랴의 이발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극단 「자유극장」은 한국연극영화예술대상 수상기념공연으로 「보마르셰」작 최치림 연출 『「세빌랴」의 이발사』를 18일∼24일(하오3시·7시) 국립극장에서 공연하고있다. 18세기 「프랑스」의 극작가인 「보마르셰」는 「피가로」라는 풍자인물을 무대에 창조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피가로」가 처음 등장한 작품이 바로 『「세빌랴」의 이발사』며 이 작품이 선풍적 화제와 함께 성공을 거두자 「보마르셰」는 다음작품 『피가로의 결혼』을 써서 계속 「히트」했다.
『세빌랴의 이발사』는 스스로 문필가임을 자랑하는 이 거리의 이발사「피가로」가 온갖 지혜와 계교를 짜내서 두 남녀의 사랑을 맺게 해주는 얘기를 코믹하게 그리고있다.
출연은 추송웅 함현진 박정자 박웅 권성덕 이은미 오영수 구문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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