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독지가가 성금 극빈자에 구정 떡값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영등포구 신길1동(동장 정순돈·50)은 9일 상오10시 동사무실에서 관내 극빈자 이길종씨(51·신길1동95) 등 몇 가구에 대해 구정 떡값 1천5백원씩(7만9천5백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8일 이름을 밝히기를 거절한 관내 독지가가 동사무소에 기탁했던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