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무시 진학 추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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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72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진학 추첨이 10일(여자)과 11일(남자) 이틀동안 전국에서 실시다.
올해 중학교 지원자 60만5천7백56명 가운데 33만3천3백25명은 1백16개 학군에서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 받고 1천1백6개 중학교에 속하는 27만2천4백31명은 해당 중학교에 자동 배정된다.
추천 방법은 서울이 「컴퓨터」, 지방이 수동식 추첨기에 의하며 배정학교는 11일 하오5시부터 6시 사이에 각시·도 교육위 별로 발표된다.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가운데 부산은 추첨 일이 들어있는 추첨함에 주걱을 넣어 알을 뽑게되며 나머지 9개 도는 지난69학년도 서울에서 사용한 수동식 추첨기로 학생이 직접 알을 뽑게된다.
서울은 학생이 추첨 장에 나가지 않고 교육위간부·학부모와 학교장 대표만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별로 기록된 자료를 「컴퓨터」에 넣어 중학교 기호를 지정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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